김홍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북동] 두 시간 줄 서서 본 김홍도의 마상청앵도, 김득신, 신윤복의 그림-추가 분명 아침에 가면 사람 적을 거랬는데..아침 10시 20분에 도착했더니 여기서부터 두시간입니다..라는 글이 써인 기둥 옆에. ㅠ.ㅠ 남자친구는 늦게 오면서 혼자 아메리카노 한 잔까지 사서 마시고 오는 여유를. 이 사진 오른 쪽에 보이는 가판대는 청국장, 쑥떡(가래떡이던가), 들기름 등을 팔았는데 나는 청국장 가루 18000원에 샀다. 비싸다.. 원래 주부님들 집에 들어가시는 오후 시간대를 노리려고 했는데 오후엔 사람이 더 많다 그래서 아침에 갔었다. 근데- 내 생각대로 밥 하는 시간대에 갔어야 했던 것 같다. 이 꼿이 뭔지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벌들이 꿀을 모으고 있었다. 옆에 화사한 다른 꽃들엔 없었는데. 전시된 그림 중에 커다란 파초가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서(김홍도의 월하취생이라던가) 이런 게 우리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