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지루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홀] 보홀비치클럽(BBC)-상상하던 바닷가, 딱 그 모습. 주말에 들어가서 500페소라는 큰 돈을 내야했던 bbc의 유료 beach. 돈 내고 들어갈 가치는 충분했다. 하지만 4박 5일의 여행 중 유일하게 한국 사람을 내내 보았던 곳이기도. 어딜 둘러봐도 한국인, 한국인이었다. 막탄섬 리조트나 알로나 비치쪽에 묵었으면 아마 내내 한국인들을 봤을 것 같다. 알로나 비치에 들어서가 다금바리 몇 kg에 얼마 라고 쓰인 한국 글씨들 가득했던 것을 생각하면. 후후. pangangan섬에 묵은 것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해먹이 딱 적절한 위치에 계속 있어서 누워서 한숨 잤던 해먹. 책 읽는 유럽 사람들을 많이 봤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았다. 혼자 오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아니 혼자 오면 진짜 외로울 곳이다 여긴. 가족, 신혼 부부, 특히 어린 아이 있는 가족이 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