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진않지만결혼식부페분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하루키 따라 맛여행: 퍼시픽 호텔 도쿄'피콜로몬드 at the garden' 하루키 책을 고등학교 때 읽고 자랐던 두 녀성이 20대 중반에 드디어 찾아 떠났던 여행. 친구가 '내 부엌으로 하루키가 들어왔다.' 라는 책이 있어서 가능했던 여행이었다. 지금 이 책은 절판. 교토의 이노다 커피 본점을 갔을 때 그 분위기를 보고 떠올렸던 곳이 이 곳이었다. 옛날 시대에 만들어진 비싼 커피집의 분위기는 이렇게 정원을 내다보며 즐기는 형식이었던 것 같다. 고풍스럽고 천장이 높고 밖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곳은 하루키 책에서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는, 태엽 감는 새의 한 장면에 등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너트메그였던가 누구를 만나는 장면. 지금은 부페 형식의 식당이었고, 게다가 크게 맛있지는 않고 부페 자체가 옛날 스타일이어서 친구랑 하루키는 젊었을 때부터 부자였나봐 그치? 이런 얘기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