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몽골] 젖과 꿀이 흐르는(?) 메루쿠리 마켓 몽골에 기대한 적은 없었으나 매 끼니마다 나왔던 요거트, 치즈의 신선함을 잊을 수가 없다. 울란바타르의 마켓 중에서 처음 간 곳은 메르쿠리 마켓. 숙소에서 가깝다. 올드마켓과 큰 마트가 붙어 있어서 장 보기에 좋고, 기념품 사기에도 진짜 좋은 곳이었다. 게다가 호르고 라는 테르힌 차간 호수의 게르 캠프에 갔을 때 전채 요리로 해초 무침이 나왔었다.우리가 놀라워하면서(몽골은 바다가 없으니 어디서 이 귀한 것을) 어디서 구해왔냐고 물으니 메르쿠리 마켓에서 사왔다고 해서 더 놀라워했었다. 치즈들. 메르쿠리 마켓은 마트와 다르게 직접 생산한 치즈, 요거트, 꿀 등을 판다. 한국식으로 하면 좀 더 유기농 마켓? 생산자 직배송 마켓과 같은 느낌이었다. 과자, 사탕, 젤리도 많았고 한국 음식도 정말 많았다. 어느 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