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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2011 세부 여행..이라기보다는 보홀 여행

[세부] 피어4에서 가까운 호텔 삐에르 쿠아트로(pier Quatro)

심플하게 이름에서 알 수 있다. 피어 4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피어 4에서는 보홀로 가는 배가 있다. 보통은 딱빌라란으로 가는 데 나는 투비곤으로 가는 배를 타야했기에 선택했던 호텔 1박에 24500원 정도 택스 붙어 26000원 정도 결제했다. 호텔스닷컴을 통해서. 

방은 작고, 기본적인 것은 모두 갖춰져 있으며 한국에서 들어가는 비행기가 새벽 2시쯤인데 late check-in을 부탁한 상태에서 도착해서 전화하니 기다리고 있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다. 황량함 그 자체. 

내가 묵은 날은 조식 먹으러 식당에 갔더니 나 말고 모두 필리핀 현지인이 4 테이블 차지. 

조식으로 밥, 토스트(토스트기가 있으니 셀프) 소시지 (필리핀 소시진 lo..어쩌고 그거다), 스크램플 에그, 햄인데 정말 맛없는 햄 등이 있었고 과일은 수박이 있었다. 


곳곳에 그림을 걸어두고 전체 그림도 그려두고 굉장히 아기자기하게 신경을 많이 쓴 곳이었다. 



하지만 문 밖은...이래..OTL. 
원래 걸어서 5분 거리라는 피어4까지 걸어갈 생각이었으나 길이 진흙바닥인데 캐리어를 끌고 갈 수 없어 문 앞에 있는 택시를 탔다. 체크아웃할 때 트립어드바이져가 적힌 종이쪽지를 내밀며 리뷰 써달라고..ㅎ

나도 리뷰를 읽고 왔다네~



택시를 타니 호텔에서 오른쪽으로 나오자마자 있는 큰 길따라 걸으면 되는 것이었다. 택시 탄 것이 아까울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