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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여기보다 어딘가에(2002~)

꽃의 도시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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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례명은 플로라. flora. fireze의 영어이름 florence와 어원이 같다. 꽃의 도시, 꽃의 신.
두오모 꼭대기에서 왜 이곳을 꽃의 도시라고 부르는지 알것같았다.
과거속의 도시이면서도
케케묵지 않고 화사한 그 분위기.
 

사랑하는 이와 꼭 한번 같이 와있고 싶다.
현실적으로 계획을 짠다면
피렌체에 묵으면서 친꿰떼레와 시에나에 다녀오고 싶다.

라파엘의 성모 그림이 있는 피렌체.
베키오다리 옆옆 다리건너 맛난 젤라또집이 있는 피렌체.
그냥, 무작정 걸어다니기 참 좋았던 피렌체.

그래서 예정에 없이 보름이나 묵었던 피렌체.

날 사로잡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