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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2011오사카,고베,나라,교토 모녀여행

[교토] 이노다 커피-이런 옛날분위기 참 좋다.

오반자이 하세가와에 갔다가 지도를 보니 바로 근처인지라 찾아갔던 본점. 하세가와 옆에는

다른 지점이 있긴 했다. 



커피용품 파는 게 많다. 



2층 올라가는 계단. 테이블이 둥근 테이블이 아주 큼직큼직하다 4.5명 앉을 자리에 두 명씩 앉게 되는. 



이 곳도 겉으로 봐선 모르게 안쪽 정원이 있다. 도쿄 퍼시픽 도쿄 호텔처럼, 그런 옛스러운 정원. 



확실히 요즘 양식은 아니다. 



이렇게 어느 곳에 앉아도 정원을 볼 수 있게끔 통유리창으로. 


 그리고 커피. 일본 커피는 드립 커피다. 생각해보면 유럽에서 드립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다. 파는 곳도 못 봤고. 향을 남기는 것이 참 좋다.  커피 내오는 방식도 옛스럽고 웨이터들이 바쁘게 돌아다니며 주문을 받는다.  


커피와 케이크를 먹었는데 케이크도 나쁘지 않았고. 가격은 둘 다 일본에서도 비싼 편. 



1층 입구에서 줄서서 기다리다 들어가게 되어있다. 



디저트도 이렇게 팔고, 요기 옆에서 계산대가 있어 먹고 나오면서 여기서 계산하면 된다. 




가는 길. 하세가와 지나 바로 꺾이면 되는 곳이라 쪄죽을 듯한 여름 교토에서 한줄기 빛;;과 같았다. 
참 반듯반듯하기도 하지 일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