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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여기보다 어딘가에(2002~)

도쿄, 전망 좋은 ba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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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청사 바로 뒤에 있는 게이오 플라자 호텔의 bar. 몇층이더라.. 꼭대기이고, 자리는 모두
전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었다. 너무나 멋진 풍경.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꼭 여기에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했었다.

내가 여행 다니면서 이 곳은 꼭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오겠다고 다짐한 곳.

1. 드레스덴 브륄 테라스.
2. 런던 내셔널 시어터 앞 템즈강 바라보는 까페.
3. 피렌체 어느 곳이든.


이 호텔 바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풍경도 참으로 아름다웠다. 도쿄  도청사가 공짜로 야경보기
좋은 곳이라고 하였으나. 이 곳에서 칵텔 한잔 마시면서 도란 도란 얘기하면서 얼마나 좋은지.

친구와 하루키 따라 유랑하던 날, 하루키 책 속에 등장하는 바라고 하여 찾아갔었다.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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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초점이 빗나갔지만..예술적인 커팅의 샌드위치라고 하루키가 책 속에 그렸던(댄스댄스댄스)

그 샌드위치는 이제 아닌 것만은 분명했다..-ㅁ- 샌드위치 뒤로 보이는 도쿄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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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이름이 장미빛 인생.

그래..그래.


작년 여름. 또다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