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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여기에서(국내 여행)

[무주]말하는 건축가기행- 천문대가 있는 부남면사무소


귀농 귀촌이 인기가 있는지 면사무소 한 귀퉁이에 이게 보였다. 


부남면사무소의 특징은 바로 이 천문대! 보고 싶다면 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날씨도 맞아야 할 것이다. 


이 건물도 정기용 건축의 특징이 드러난다. 


문이 닫힌 천문대. 



동네가 참 예쁘고 작고..


이 곳은 면사무소내 결혼식장.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니 이 곳도 이런 곳이 있고 결혼식도 한다고. 동네분들이 축하해주고. 


분위기 좋다. 



벽들을 메운 덩쿨들. 딱딱하지 않은 관공서가 좋다. 


이 곳의 에피소드라면 천문대가 열려서 망원경을 보고 싶어서 주사님께 부탁했는데 담당자에게 전화보시더니만 여기 없다고..쓸쓸하게 "지금 담당자가 연애중이라 바빠요.."라고 했을 때 그 쓸쓸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