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끌림/여기에서(국내 여행)

개심사-이름 그대로 마음을 열고, 닦는 곳

울적한 일이 있어 네비 찍고 그냥 달려간 곳인데 단아한 절이다.
휙-휙 돌아볼 정도로 작은. 

가는 길에 구릉지대라고 해야하나 목장이 있어서 드라이브길도 아주 좋다.




개심사 화장실이 재래식 화장실인데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낙엽가루가 한쪽에 수북히 쌓여 있고 앉으면 옆사람과
얼굴 볼 수 있을 것같은 그런 구조. 낙엽가루 덕분에 냄새가 안난다고 하는데 신기하다. 한국의 화장실에 관한 책에서
개심사 화장실 구조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아-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다른 절보다 더 할말이 있는 것이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