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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아이허브] 뱃져밤-에볼빙밤,슬립밤,요가밤의 차이점


뱃져밤 좋다 좋다 그래서 제일 처음 산 것이 요가&메디테이션밤이었다. 요가할 때 쓸모 있을까 싶어서. 
요가 시간에 선생님이 한번씩 아로마 스프레이를 뿌리시는데 직접 몸에 바르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얄팍한 생각은- 정말로 얄팍했다. 

1.우선 요가밤은 향이 정말 약하다. 특히 요가 시간엔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요가 시간에서는 아웃. 
평소에 들고 다니면서 핸드 크림 대용으로 썼는데 핸드 크림으로서는 아주 유용하다. 

1-1. 촉촉하게 스며든다.
1-2. 소량으로도 듬뿍 바를 수 있다.
1-3. 그림 이쁘잖아. 오소리가 요가중이야!

요가밤은 샌달우드, frankincense,myrrh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이것을 손에 바를 때 2번, 남자들이 이거 향이 좋다고 말했다. 여자에겐 들어본 적이 없다. 


2.슬립밤

2-1. 항상 인기 있다. 자면 잠이 솔솔 오나? 네버네버!! 그랬다면 수면 유도제가 안 팔렸겠지.  절대 잠과       상관 없다. 
2-2.  나는 라벤더 오일을 자기 전에 베개에 2방울 떨어트리고 자는데 그것보다 엄청나게 약한 향이다.          이것은 바디로션용으로 쓰고 있다.
3-3. 세 가지 중 가장 향이 별로다. 평범 그 자체. 
      이것은 라벤더와 베르가못, 로즈마리가 들어가고 요가밤과 슬립밤 모두 ginger가 들어가 있다. 





3. 에볼빙밤
3-1. 이것은 리뉴얼되어서 모양이 바뀌었다. 딱 나이트크림같은 케이스에 들어가 있고 뷰티밤이라는 이       름이 붙었다. 힝.
3-2. 가장 촉촉하고 부드럽다. 자기 전에 눈가 밑에 슥 바르고 잔다. 가끔 선크림 바르기 전에도 얼굴에         바른다. 향도 제일 마음에 든다. 
3-3. 성분이 가장 좋다. 로만 카모마일, 로즈힙, 씨벅손, 칼렌듈라 모두 얼굴 진정 효과가 있는 것들.



요가밤이 핸드크림으로 가장 헤프게 썼는데(가장 먼저 사기도 했고) 다시 사면 뷰티밤(에볼빙밤의 리뉴얼 버전)>요가밤 순이고 슬립밤은 안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