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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2012 몽골(지구별 여행자)

[몽골] 원나라의 수도 하라호름(카라코룸)

원나라의 수도였지만 지금은 그 흔적을 복원한 곳. 


그 흔적뿐인데도 광활하다. 몽골 국립 박물관에서 봤던 그림에는 프랑스 사람이 잡혀와서 만들었다는 실버 트리가 있다. 한쪽은 와인 한쪽은 우유가 나오는 줄기가 네 줄기고 은으로 만들어졌고 특별한 날마다 흘러보냈으면서 안에서 사람이 통제했다는 그 나무는 이 곳에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없다. 그걸 본 사람은 마르코 폴로? 하여간 실존했었는지에 대해 문헌만 존재하는 것. 


이 설명은 몽골 국립 박물관에 갔을 때 그 곳 가이드 분이 설명- 마를라가 영어 설명- 내가 한국말로 설명해서 전달된 이야기. 아이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네!


정말 광활했다. 너무나 조용했고. 바람 소리뿐. 







몽골의 지금, 몽골의 과거를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다. 원대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그 흔적만이 남은 곳이 쓸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