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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여기에서(국내 여행)

[문경] 정토 수련원, 깨달음의 장



문경, 점촌 가는 아침 8시 20분 버스를 동서울 터미널에서 타고. 전날 밤 흥분과 4박 5일간 연락 끊길 것을 생각하면서 일 처리를 하느라 밤을 샜다. 덕분에 버스 안에선 잠만 잤고. 


버스 터미널에 내리면 등산복이나 절옷 입고 두리번 대는 사람 찾아 함께 택시 타면 된다고 들었는데.

그럴 필요도 없이 택시 기사 아저씨 밥은 몇시까지 가면 먹을 수 있고 택시는 몇 명이 어떻게 타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신다. 호호 



제일 먼저 도착해서 두리번 두리번대면서. 내가 좋아하는 em효소와 식초가 잘 갖춰져 있어서 무척 좋았다. 


내가 갔던 때는 4월 초. 세상에.. 햇빛, 비, 눈 4계절을 경험했더랬다. 






깨장 끝나고 가벼운 맘으로 찍었던 눈 덮힌 저쪽 산과 햇빛 짱짱한 날. 



깨장에 관해서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모르고 가는 게 맞다. 그래야 공부도 되고.

누구에나 추천하고픈 4박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