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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세부] 아얄라몰에 있던 조금은 한가롭고 맛있던 식당 laguna cafe garden 그냥 중앙 공원쪽? 외부로 나와 있는 곳에 눈에 딱 띄어서 들어갔던 곳. 엔조이 세부 책에도 나와 있기도 해서(책엔 가든이 아니라 그냥 라구나 카페였지만) 들어갔다. 깔끔하고 중상층 필리핀 가족들이 주말 외식을 하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었다. 망고 주스. 시장에서 팔던 것과 비주얼은 다르지만 맛은 같.. 엔조이 세부 책에서 봤던 도가니찜 같다던 바로 그거. 이름을 까먹었다. 책도 버려서;; 진짜 도가니찜이던데! 사르르 녹는 고기맛! 느끼하고 정말 김치 안 먹는 나지만 김치를 부르는 맛!! 그리고 판단 치킨(아마 그랬던 것 같다.)소스에 찍어먹는 것인데 살짝 달달한 맛. 주말이라 그런지 한가롭게 브런치 먹는 듯한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옷차림도 피부도 달랐고. pangangan섬에서 길거리에 앉아서 우.. 더보기
[세부] 피어4에서 스타크래프트 타고 투비곤(tubigon)으로 가기 보홀 투비곤까지 1시간 걸리는 스타크래프트. 대신에 다른 배처럼 갑판 위에 나오는 구조가 아니다. 이코노미 200페소, 여행자 220 페소, 비즈니스 클래스 280페소. 여행자로 끊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바로 화장실 옆이라 냄새-_-때문에 그 자리서 돈 더 주고 비즈니스 클래스로 갔다. 갔더니 좀 더 넓은 자리와 더 큰 티비 정도? 시간은 아침10시 배를 놓쳐서(피어 1에서 피어 4에서 출발할 배를 찾았다. 맨날 이래..) 오후 12시 30분 스타크래프트를 탔다. 투비곤은 스타크래프트와 씨젯이 한 시간 걸린다. 항구에서 기다리기. 요게 내가 탈 스타크래프트. 타면 빨간 옷 입은 남자들이 짐을 위로 들어준다며 20페소 달라고 하는데 그냥 갖고 타면 통로나 아무데나 그냥 둘 수 있다. 그리고 그러라고 한다;;.. 더보기
[세부] 피어4에서 가까운 호텔 삐에르 쿠아트로(pier Quatro) 심플하게 이름에서 알 수 있다. 피어 4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피어 4에서는 보홀로 가는 배가 있다. 보통은 딱빌라란으로 가는 데 나는 투비곤으로 가는 배를 타야했기에 선택했던 호텔 1박에 24500원 정도 택스 붙어 26000원 정도 결제했다. 호텔스닷컴을 통해서. 방은 작고, 기본적인 것은 모두 갖춰져 있으며 한국에서 들어가는 비행기가 새벽 2시쯤인데 late check-in을 부탁한 상태에서 도착해서 전화하니 기다리고 있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다. 황량함 그 자체. 내가 묵은 날은 조식 먹으러 식당에 갔더니 나 말고 모두 필리핀 현지인이 4 테이블 차지. 조식으로 밥, 토스트(토스트기가 있으니 셀프) 소시지 (필리핀 소시진 lo..어쩌고 그거다), 스크램플 에그, 햄인데 정말 맛없는 햄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