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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곤

[보홀] Tubigon-Cebu Pier3 가는 Seajet 타기 표 사는 데서 간발의 차로 8시 30분 발 스타크래프트를 타지 못했다. 그래서 타게 된 것은 9시 30분 출발하는 씨젯. 이것 역시 스타크래프트처럼 한 시간만에 세부에 가는 것. 가격은 투어리스트 220, 비즈니스 클래스(읭) 280페소. 표 살 때 주소랑 이름이랑 적어야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터미널이 쪄죽을 듯 덥다. 세부 피어의 깔끔한 터미널과 사뭇 다른 모습인데 어두컴컴하고 찌는듯이 덥고 선풍기는 없고..이미 배도 놓쳤겠다 사진 찍을 의욕도 없어 찍지 않았다. 실의에 빠져 있는 가운데 옆에서 기타를 들고 노래 부르던 밴드(라기엔 두 명이었나 세 명이었나)의 노래가 지금도 생각난다. 그들 앞에 놓인 박스에 돈을 놓고 오지 않은 게 마음에 걸린다. 돌아오는 날, 짜증은 나고 다시 한국에.. 더보기
[세부] 피어4에서 스타크래프트 타고 투비곤(tubigon)으로 가기 보홀 투비곤까지 1시간 걸리는 스타크래프트. 대신에 다른 배처럼 갑판 위에 나오는 구조가 아니다. 이코노미 200페소, 여행자 220 페소, 비즈니스 클래스 280페소. 여행자로 끊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바로 화장실 옆이라 냄새-_-때문에 그 자리서 돈 더 주고 비즈니스 클래스로 갔다. 갔더니 좀 더 넓은 자리와 더 큰 티비 정도? 시간은 아침10시 배를 놓쳐서(피어 1에서 피어 4에서 출발할 배를 찾았다. 맨날 이래..) 오후 12시 30분 스타크래프트를 탔다. 투비곤은 스타크래프트와 씨젯이 한 시간 걸린다. 항구에서 기다리기. 요게 내가 탈 스타크래프트. 타면 빨간 옷 입은 남자들이 짐을 위로 들어준다며 20페소 달라고 하는데 그냥 갖고 타면 통로나 아무데나 그냥 둘 수 있다. 그리고 그러라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