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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여기보다 어딘가에(2002~)

프랑스의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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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선 여행다니다 만나는 한국사람들이 많은 얘길한다.

역시 한국만큼 깨끗한데 없어, 프랑스에선 건물 보고 다니면 개똥을 밟고 개똥 피하려다간

경치 못봐, 여기 냄새 왜이래..등등..


나도 프랑스 전철..깨끗하다고 절대 말안한다. 낭만적이란 말도 못하겠다. 냄새 심각하다.

13호선이던가 그런 깨끗한것도 있지만 노란선같이 주요지점 다니는 노선은 지저분하다.

거지도 많다.



그런데 전철을 타면, 아..내가 프랑스에 와있구나...여기가 프랑스구나..그런 기분..느낌..

이거지 싶은 감동이 물씬 느껴진다. 내릴 때마다 들리는 빠흐동~이라는 소리도.


그냥 파리를 낭만화해서 볼 것도 아니고, 더럽다고 실망할 것도 아니고..

난 지나가는 통과 여객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