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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여행자

[신촌] 서울의 친환경,핫한 여성전용게스트하우스- 또문 다락방 예전 또문 출판사로 알고 오가던 바로 그 빌라, 그 다락방 장소가 게스트하우스가 되었다. 주인이 함께 있는 곳이 아니라서 곳곳에 친절한 설명이 써있다. 무엇보다 친환경 게스트하우스!! 화장실에는 em활성액과 식초, 직접 만든 샴푸바가 있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로 씻고 나온 후 샤워커튼 말리기, 물기 닦는 행주가 놓여져 있다. 헤어 드라이어, 빗, 치약, 타올 모두 있다. 작지만 다른 어떤 곳보다 깔끔하고 모든 게 다 있으면서자율도도 엄청 높은 게스트하우스다. 부엌. 여기 앉아서 아침을 먹는다. 아침 포함한 가격 25000원. 거실. 컴퓨터와 와이파이 안내. 앉아서 노닥거릴 수 있는 소파가 있다. 그리고 한쪽을 가득 채운 전국 방방곡곡의 안내 지도, 정보들. 인포메이션 센터해도 될 정도다. 전인한의원.. 더보기
청소년지구별여행자 충북 괴산 금단재-300년 넘은 한옥에서 하룻밤 충북 괴산 금단재. 속리산 가는 길이었던가, 유명한 산 가는 길이라서 도로 정비도 잘되어 있다. 청천 터미널이 가장 가까운 터미널이다. 단풍철엔 차가 엄청 밀리는 곳. 네비에 주소를 찍고 가면 되는 곳이지만, 도로에서 살짝 비켜나 있어 지나치기 쉽다. 갈대밭이 있는 개천을 넘어가야 한다. 한 번 넘어갔더니 애들이 어디 가냐고 우리 갈 수 있냐고 난리 난리. 도착하면 개 두마리와 왕왕! 짖어대며 반겨준다. 크 귀여운 놈. 솟을 대문은 있어도 문은 없다. 닫혀 있는 않은 공간. 온돌방이면서 시골과 다르게 전기로 밤11시쯤 불을 넣어 돌을 데운다고 한다. 물론 나무를 때는 것도 함께. 이쪽 두 채가 350년 된 한옥을 가져와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300년 넘은 한옥을 갖고 와서 앉혔다' 라는 게 .. 더보기